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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1장 : 바벨탑 사건 이야기, 우리가 외국어를 공부하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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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1장에서는 <바벨탑 사건 이야기>, <셈부터 아브람까지의 족보>, <아브람의 아버지 데라의 생애>에 대한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브람은 나중에 아브라함으로 개명 되었고, 그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11장에 나오는 이야기인 바벨탑. 아마도 이 사건만 없었다면 우리는 힘들게 제2외국어를 배우지 않아도 되었을것입니다. 세상 어디를 가도 같은 언어로 편하게 소통을 했을것입니다. 창세기 11장에 나오는 도시의 건설과 바벨탑을 둘러싼 사건들은 숨이 턱 막힐 정도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능력과 권세와 창조력을 행사하여 땅의 모든 민족의 언어를 혼란케 하신 다음 알려진 세계에 지리적으로 흩어지게 하십니다.

3 They said to each other, ‘Come, let’s make bricks and bake them thoroughly.’ They used brick instead of stone, and tar for mortar.

4 Then they said, ‘Come, let us build ourselves a city, with a tower that reaches to the heavens, so that we may make a name for ourselves; otherwise we will be scattered over the face of the whole earth.’

1. 바벨탑 사건 이야기

바벨탑 사건의 시작

노아의 자녀들인 셈, 함, 야벳의 가족이 성장하면서 그들은 하나의 언어와 하나의 문화를 가진 공동체로 계속 함께 살았습니다. 결국 그들은 시날로 알려진 지역으로 이동하여 흩어짐을 면하기 위해 거대한 탑이 있는 거대한 도시를 건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서로 분리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땅에서 가장 위대하고, 높고, 강력한 탑을 만들 계획을 세웠습니다.

백성들은 “땅에 넓게 충만하게 살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 했습니다. 뿐만아니라 하나님을 인정하지도 않고 그분의 도움을 구하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들은 스스로의 자립과 성취로 교만해 졌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탑을 쌓는 것이 그들의 조상들이 겪었던 대홍수와 같은 일을 피하려는 시도이거나, 아마도 인간의 힘을 과시하기 위한 상징으로 여겨진다고 말합니다.

무너진 바벨탑, 다양한 언어의 시작

그대로 두면 인류가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악행을 저지를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더 거만해지고, 강한자들이 살아남고, 편협한 삶을 살았을지도 모릅니다. 이를 막기 위해, 그리고 인간들의 불순종을 벌하기 위해 하나님은 백성을 혼란케 하고 흩어지게 하셨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으니, 말이 통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전세계로 흩어져 자신들의 지역을 만들고, 새로운 민족을 탄생시키게 되었습니다.

후에 ‘바벨론’이라고 불리게 될 도시 바벨의 건설이 중단됩니다. 나중에 이스라엘이 강력한 바벨론과 충돌했을 때 이 성의 이름은 하나님의 능력이 단순한 인간의 계획과 능력보다 훨씬 더 크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2. 셈부터 아브람까지의 족보

이 장의 두 번째 부분은 노아의 아들 셈에서 아브람까지의 간단한 족보를 제공하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이 한 사람에서 다른 사람으로 어떤 직계로 내려왔는지 보여줍니다. 이 족보는 또한 홍수 후 인간의 수명이 거의 천 년에서 몇 세기로, 그리고 아브람 시대에는 대략 1세기로 급격히 감소했음을 보여 줍니다.

3. 아브람의 아버지 데라의 생애

이 장의 마지막 부분은 아브람의 두 형제, 그의 아내, 조카를 포함하여 아브람의 아버지 데라와 그의 가족의 생애를 대략적으로 보여줍니다. 아브람 가족은 함께 가나안에서 약 950km 정도 더 가까운 지금의 이라크 남부에 있는 우르에서 이사하여 하란에 정착했습니다. 하란에서 하나님은 아브람과 사래를 부르셨고, 고향을 떠나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하실셨습니다. 이 두 사람은 결국 이스라엘의 가장 중요한 조상인 아브라함과 사라로 이름이 바뀌게 됩니다.